여름휴가를 보내고 9월에 다시 성심원을 찾았습니다.
무더위도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과 쾌창한 아침, 일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오늘의 임무는 아이들 숙소주변 잡초제거와 폐지를 쌓아둘 창고를 만드는 것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잡초는 환삼덩굴이라고 하는데 번식력이 최고이며 가시를 가지고 있어 작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더구나 반팔을 입고 작업을 하느라 알레르기(풀독?)가 생겨 고생좀 했습니다.
그리고 폐지를 쌓아둘 조그만 창고는 말그대로 맨땅에 헤딩하기네요. 어떻게 하면 단단히 고정시킬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한참 한후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아주 좋은 작품을 만들었네요.. 모두들 뿌듯한 표정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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