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아 갔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은 48km의 산책로, 각종 운동및 공연시설, 바베큐장 등 여가를 즐기기 위한 모든 시설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이용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아주 훌륭한 쉼터입니다.
시설관계자께서 오셔서 오늘의 임무를 부여해 주셨는데, 시민들이 숲을 이용하는데 다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여기저기 널려있는 나무가지들을 제거하라고.. 아주 수월한 일을 주시는 군요!
그러나, 일이 수월한데 이 넓은 곳을 계속해 돌아다니면서 나무가지들을 줍고 모아야 하니 다리도 아프고 땀도 무지나네요..
여기저기에서 쉬고 있는 가족들이 부러워 지네요
여하튼 모든 일을 무사히 끝내고 점심까지 약간의 짬이 있어 공원내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들려 선생님의 기록과 영상물을 관람하였습니다. 참으로 훌륭하고 대단하신 분이시란걸 새삼 다시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