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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부 신문 기사 발췌

"고비즈코리아서 맞춤정보 지원… 중남미시장 진출해 대박났어요"

중기 제품·경제산업 정보 모아 수출국 언어로 바이어에 제공

대화기기, 올 수출 90% 늘어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지난 11월 독일에서 열린 MEDICA 전시회에서 윤대성(왼쪽 세번째) 대화기기 대표와 직원, 현지 바이어들이 전시 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화기기

전기 수술기, 의약품 주입펌프 등을 생산하는 대화기기는 2년 전 국내 업계 1위를 차지하며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 60여개국에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미세하게 수출이 늘어날 뿐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언어와 현지 시장 상황 등 여러 장벽에 부딪히며 한계에 봉착한 것. 하지만 중소기업 무역 포털 사이트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판로개척에 나서면서 올해 40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수출 비중을 40%까지 늘렸다.

대화기기가 이처럼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의 도움이 컸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개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어 맞춤정보를 현지어로 제공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하며 업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윤 대표는 "고비즈코리아 온라인 수출관에 등록하면 다국어 홈페이지와 연동되고, 특히 스페인어와 아랍어 전문가가 바이어 발굴도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특히 수출전략을 짤 수 있도록 시장정보를 정리해줄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에서 오는 문의를 걸러줘 수출 업무 절반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수출은 해외 바이어의 제품 소싱 수단의 변화에 맞춰 대응하고, 낮은 비용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수출방식으로 꼽힌다. 그러나 IT선진국인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의 활용도와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중진공 온라인수출관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꼽힌다. 온라인 수출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신흥국 현지화 마케팅을 위해 국내 중기제품 정보, 경제뉴스, 산업정보 등 현지 바이어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해당국 언어로 제공하는 언어권별 맞춤형 B2B 사이트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처장은 "올해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2,300만불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온라인 지원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과 시너지를 낼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 수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412/e201412091719161201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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