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큰 화재로 인해 터전을 잃고, 여느 해보다
조금 더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을 위해 대화기기의 자원봉사자들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일 대화기기의 임무는 1000장의 연탄을 5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무거운 연탄을 들고 각 가정까지 직접 전달해야 하는 일이었기에 대화의 임직원 및 가족분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탄을 날랐습니다. 특히, 이 연탄으로 인해 조금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주민분들에게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 또한 함께 전달할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14년도의 마지막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도에는 조금 더 알찬 일정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