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토요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성우회 양로원으로 월례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그리 춥지 않은 맑은 날씨여서, 봉사의 기쁨에 주말 나들이 하듯 기분좋은 발걸음까지 더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회 요양원은 할머니 25분정도가 계시는데 봉사의 손길이 많았던 서울 중심부의 시설과 달라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었기에,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한층 더 뿌듯하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대화 가족들은 할머니들이 식사하시는 식당과 계단 청소, 세차 등 평소에 필요했지만 일손이 부족하여 밀렸던 일들을 담당하여 열심히 마무리를 했습니다. 연신 고맙다며 인사하시던 평안한 얼굴의 할머님들 덕분에 따뜻한 마음까지 덤으로 얻어올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에 먼 곳까지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땀흘리며 일해주신 대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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