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순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 땀흘리며 사랑을 나눌 대화인들은 밝은 얼굴로 봉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곳은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성우회 양로원으로, 수녀님들과 할머니들만 모여 살고 계시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모두 모여 담당 수녀님의 센터 설명을 듣고,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분들이 모여 사시고 계시는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으며, 그 이후에는 센터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할머님들이 식사하시는 식당 걸레질과, 기도처 청소를 진행하였고, 평소에 필요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시던 차량 청소 및 감자&파 다듬기, 센터 주변 청소 및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는 일을 했습니다.
초여름의 뜨거운 햇볓 아래였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할머님들의 쉼터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모든 정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봉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주시고, 함께 땀흘려주신 대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