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7월 마지막주,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뜨거운 주말 오전에, 대화기기 임직원들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봉사활동을 위하여 모였습니다. 휴가 기간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이미 100여명의 많은 봉사자들이 꽉 들어찬 삭당에서는, 사회복지사님의 센터 설명과 함께 오늘의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OT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매번 하던 배식봉사와 다르게 우리 대화기기 봉사자들에게는 샤워실 청소라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매일 70분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센터 내 샤워실 전체를 청소하는 것으로, 바닥과 욕실 내부는 물론, 사물함 내부, 선풍기, 에어컨, 세탁기 등의 묵은 때를 벗기고, 청결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어르신분들이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비록 휴가철과 겹쳐 많은 임직원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한 분들의 땀방울로 인해 어르신들이 기분좋게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음 봉사활동때는 더 많은 대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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